보도자료
능력 없는데 정규직 전환? 10명 중 3명은 ‘상사랑 친해서’
날짜 : 2020. 8. 28

능력 없는데 정규직 전환? 10명 중 3명은 ‘상사랑 친해서’
직장인 68% ‘사내 성차별 경험’… 외모/신체적 발언 1위



직장인 10명 중 6명은 능력이 부족한데도 정규직 전환된 직원을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전환 사유에는 상사와의 친밀한 관계도 포함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4%가 ‘능력이 부족한데도 정규직 전환된 직원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정규직 전환은 능력이 아닌 낙하산 때문(44.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상사와의 친밀한 관계(28%)’, ‘아부와 애교(19.4%)’ 등도 정규직 전환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논란이 된 웹툰은 평소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여자 인턴이 직장 상사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통해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다는 내용이 문제가 됐다. 직장인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응답자 절반 이상이 ‘현실성 있다(54.9%)’고 답했고 ‘매우 현실성 있다’라는 의견도 12%나 됐다. ‘현실성 없다’ 25.1%, ‘전혀 현실성 없다’ 8.2%로 나타났다.


직장인 68%가 ‘직장 생활 중 남성 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성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외모/신체적 발언(22.5%, 복수 응답 가능)’이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 심부름/복사 등 잡무(18.9%)’, ‘연봉 차이(15.9%)’, ‘성적 농담(11.2%)’ 등이었다.


직장인들은 ‘취업이라는 문제에 있어 남성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54.9%)’고 밝혔고, 직장 내 차별이 가장 두드러지는 항목 역시 ‘성별(51.3%)’이 가장 많았다.


실제 직장에서 능력이 아닌 이유로 정규직 전환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는 능력으로 평가 받는 곳이지만 낙하산 입사, 상사와의 친분, 아부, 애교가 정규직 전환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것이다. 평등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서는 객관적 평가 요소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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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주제 : 직장인 – 팀장과 친하게 지내서 정규직 전환? 직장 생활의 현실은?
* 설문기간 : 2020년 8월 24일(월)~ 2020년 8월 27일(목) (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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