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소기업 35%가 "하반기 직원 줄일 것" (출처 : 조선일보)
날짜 : 2020. 6. 1

중소기업 35%가 "하반기 직원 줄일 것"

출처 : 조선일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중소기업계의 고용 불안이 우려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31일 발표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고용 전망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중소기업의 35.3%가 올 하반기 종업원 수를 상반기보다 줄일 예정이라고 답했다"며 "하반기 직원을 늘리겠다는 응답(17.1%)보다 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전체 조사 대상의 44%는 이미 작년 말보다 직원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 5인 이상 중소기업 800사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 72.5%의 기업이 "하반기 경영 환경이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경제 위기가 회복되는 시점에 대해 53.6%는 2021년을 꼽았지만, "당분간 경제 위기가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32%나 됐다. 올해 하반기에 회복될 것이란 답변은 5.5%에 그쳤다.

상당수 중소기업이 인력난에 시달리면서도 추가 고용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소기업의 60.5%는 "하반기 신규 인력 채용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33.6%가 "신규 인력 채용이 필요하지만, 채용 의향은 없다"고 했다.

노민선 중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에서 채용 수요가 실제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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